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융합과학종목에서 영남삼육고등학교 1학년 장민수(본지 학생기자), 1학년 최민석, 1학년 서범규 등 3명의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중등별로 실시한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의 이와 같은 결과는 평소 수업을 혁신하고 학생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수업이 밑 바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작지만 강한 학교가 되기 위해 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토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해 준 교사들의 결과물이며 나아가 학교교육을 믿고 따라준 학부모와 학생, 교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궈 낸 영남삼육고의 저력이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과학교육원(원장 권명훈)이 주최한 행사로서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생 123팀(369명)이 모인 가운데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종목)를 지난달 10일 위덕대학교체육관에서 열었으며, 23일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예술 영역의 상호 연계와 융합의 과정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선행지식을 활용하여 상호협력에 의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게 하는 융합과학분야의 심사영역은 작품설계도, 최종산출물, 작품설명서, 발표 등이다. 구체적으로 창의적 설계, 정교성, 합리성, 융합성, 체계성, 감성적 체험 등의 점수를 집계한다.